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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대체제가 없다, 2월 멜론차트도 '도깨비' OST 강세

작성일: 2017.03.03 17:50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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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 2월 종합 월간차트. 제공|멜론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도깨비' 여운이 음원차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종영한 지 한달이 지났건만, '도깨비'를 대체할만한 그 무엇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의미다.

3일 뮤직플랫폼 멜론(www.melon.com)이 2월 월간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2월 월간 종합 차트 1위는 도깨비 OST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차지했다. 2위는 자이언티의 ‘노래’, 3위는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 4위는 레드벨벳의 ‘루키(Rookie)’, 5위는 찬열-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로 집계됐다.

10위까지의 순위를 살펴보면, 지난달에 이어 드라마 ‘도깨비’ OST 강세가 이어졌다. 두달 연속 1위에 오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에일리)를 비롯해, 3위 ‘뷰티풀’, 5위 '스테이 위드 미'까지 3곡이 5위권 내에 랭크됐다. 

또, 2월의 시작과 함께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 자이언티는 타이틀곡 ‘노래’(2위)와 수록곡 ‘컴플렉스(feat. G-DRAGON)’(7위)까지 월간차트 톱10에 진입시키면서 ‘음원 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밖에 볼빨간사춘기의 ‘좋다고 말해’가 6위, 블락비의 ‘예스터데이’가 8위,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가 9위,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이 10위에 오르는 등 OST부터 아이돌 음악, 인디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멜론 관계자는 “지난 1월 도깨비 종영 이후에도 도깨비 OST의 인기가 계속 되고 있다”면서 “3월에는 봄을 맞아, 막강한 음원 파워를 가진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멜론 월간 차트는 월간 서비스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 다운로드 60% 비율을 합산하여 산출된다.

한편, 멜론은 지난달 28일 고음질음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티브이로직 사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오렌더`와 업무 제휴를 맺고 서비스 연동을 시작했다. 멜론 측은 "이번 제휴로 멜론 회원은 뮤직서버 기기와 연결된 아이패드 오렌더 앱을 통해 멜론이 보유한 다양한 장르의 무손실음원(FLAC)을 깨끗하고 생생한 음질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멜론은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오디오쇼 ‘2017 멜론 서울국제오디오쇼’에 공식후원사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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