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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S] 여자친구 '반짝', 비투비 '반짝'…어차피 1위는 트와이스

작성일: 2017.03.07 10:44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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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여자친구와 비투비가 음원차트의 지각 변동을 노렸지만 트와이스의 철옹성은 견고했다. 

여자친구와 비투비는 지난 6일 신곡 발매 효과로 1위를 번갈아 차지했지만 그 흐름을 오래 잇지 못했다. 7일 오전 금세 트와이스가 다시 정상을 거머쥐며 차트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시켰다.

여자친구의 신곡 '핑거팁(FINGERTIP)'은 6일 낮 12시 발매 직후 벅스·올레뮤직·지니·소리바다·네이버 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바람을 일으켰다. 

같은 날 6시간 뒤에는 비투비의 신곡 '무비(MOVIE)'가 여자친구의 자리를 빼앗았다. 각종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무비'를 비롯해 '말만해','ABOUT TIME','빨리 뛰어', '언젠가' 등 수록곡까지 톱10에 진입하는 '줄세우기'를 완성했다. 비투비의 거센 바람은 7일 오전 8시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주인은 오전 9시부터 바뀌었다. 지난달 20일 발매된 트와이스의 '낙낙(KNOCK KNOCK)'이 다시 실시간 차트 1위로 올라섰다. 어느덧 3주째 정상 행진이다. 

트와이스의 이러한 행보는 두 달 넘게 음원차트를 독점해온 드라마 '도깨비' O.S.T와 궤를 같이한다. 

'도깨비' O.S.T는 드라마가 방영되는 기간 동안 매주 1~2곡씩 쪼개어 발매하며 음원차트 1위를 릴레이 형태로 지켜왔다. 수지, 다이나믹듀오와 엑소 첸, 자이언티 등이 1위를 일시적으로 빼앗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정상은 '도깨비' O.S.T였다. 

트와이스 역시 소녀시대 태연에 이어 여자친구, 비투비 등에게 잠시 1위 자리를 줬다가 다시 거머쥐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세 팀 모두 가요계 손꼽히는 음원 강자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 어떠한 상대가 나타나도 '어차피 1위는 트와이스'라는 말이 이 상황을 잘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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