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5선발 함덕주-김명신 준비한다"
작성일: 2017.03.14 12:1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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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5선발 구상을 이야기했다. 스프링캠프 때 눈도장을 찍은 신인 김명신과 지난해까지 불펜 요원으로 뛴 함덕주를 5선발로 함께 기용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함덕주와 김명신은 2군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다. 함덕주는 앞으로 선발을 해야 하는 선수고, 미래를 보고 내린 결정이다. 외국인 투수가 늘 2자리를 차지하는데, 젊은 투수들도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함덕주는 지난 시즌 부상 여파와 부진으로 1군 15경기 평균자책점 6.23에 그쳤지만, 올해 캠프 때 좋은 컨디션을 자랑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감독은 "당장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컨디션 가장 좋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명신과 함께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투구를 펼친 신인 박치국(19)은 중간 투수 쪽으로 무게를 두고 준비하고 있다. 김 감독은 "공 자체가 좋은데, 중간 투수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1군 합류는 더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신과 함덕주는 시범경기가 12경기로 많지 않아 2군에서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5선발은 로테이션상 던질 기회가 없어서 2군에서 더 던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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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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