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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선발' 안영명, 이제는 에이스로 발돋움할 때

작성일: 2015.04.24 10:0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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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기자 정리] 선발 투수로 성공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는 안영명(32)이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선발 3연승에 도전한다. '땜빵 선발'을 넘어 '에이스'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 

안영명은 올 시즌 도중 선발로 전환했다. 지난 시즌 '안정진 트리오' 일원으로서 한화 이글스 필승 불펜진을 구축했던 안영명은 올 시즌 불펜에서는 6경기에 나서 평균 자책점 6점대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안영명을 불펜 대신 선발로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했고 그 방법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안영명은 지난 4월 10일 롯데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1실점(무자책)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 2010년 4월 3일 대전 삼성전 이후 무려 1,835일 만의 선발승이었다.
 
안영명은 이후 두 번째 등판이었던 NC 전에서도 5이닝 2실점 (1자책)을 기록하면서 시즌 2승과 함께 선발 2연승을 이어나갔다. 계투에서 6점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던 안영명은 선발 투수로 는 0.82의 평균자책점으로 선발 체질임을 보여주고 있다.

안영명은 24일 SK를 상대로 선발 3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SK전에 6경기를 나와 평균자책점 2.79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승리 없이 1패 1홀드를 기록했던 안영명. 안영명이 SK전에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2010년 8월 27일로 1/3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그해 4월 15에는 SK전에 선발로 나선 적도 있다. 그러나 1회에만 4점을 실점한 끝에 5이닝 7실점(6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그로부터 5년 뒤인 2015년 4월 안영명은 다시 선발로서 대전에 SK를 만나게 됐다. 5년 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설욕에 성공하며 선발 3연승과 함께 5년 만의 SK전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지, 나아가 한화의 토종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 박진우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안영명 ⓒ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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