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 스포츠 '박병호, 경쟁자 바르가스 밀어내기 충분'
작성일: 2017.03.21 14:5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17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5회초에 토론토 왼손 선발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시속 92마일(약 148km) 빠른 볼을 공략해 좌월 선제 2점포를 터트렸다. 시범경기 들어 벌써 4번째 아치다. 6회초에는 볼넷을 추가했다.
지난 시즌 타율 0.191 12홈런으로 부진했던 박병호는 마이너리그로 떨어졌고 부상하며 시즌을 일찍 마무리했다. 절치부심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미네소타 구단은 올해 스프링캠프 직전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마이너리그로 계약이 이관된 박병호는 이 때문에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시범경기를 뛰고 있다.
그러나 박병호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성적으로 구단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94(33타수 13안타)에 장타율 0.818, 4홈런, 8타점이다. 안타 13개 가운데 6개가 장타다. 선구안도 지난해보다 훨씬 좋아졌다.
미국 매체 FOX스포츠는 경기 후 '박병호가 돌아왔다'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탈락한 지 한 달 만에 힘을 보여 주고 있다'며 '미네소타가 지난해 포스팅 비용으로 1,285만 달러를 투자한 이유'라고 했다. 이어 '박병호는 지난해 빅리그 투수들에게 압도당했다. 215타수에서 80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금은 5볼넷 9삼진'이라며 달라진 박병호를 언급했다.
FOX는 '박병호의 반등은 주전 지명타자로 예상되는 케니스 바르가스를 밀어내기에 충분하다. 바르가스는 푸에르토리코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기 위해 떠나기 전 스프링캠프에서 1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