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진땀 승’ 슈틸리케 감독 “행운이 따랐다. 월드컵 가까워져"
작성일: 2017.03.28 22:04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7차전 시리아와 경기에서 홍정호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기대했다. 그런데 전반전에 패스 운영이나 플레이가 살아나지 않았다. 시리아가 거칠게 나왔는데 대응이 잘 안 됐다. 후반전에는 보완을 해서 투지 있게 나서며 플레이가 살아났다. 마지막 순간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 축구는 운에 좌우되기도 한다. 승점 3점을 따낸 부분이 고무적이다"는 생각을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고명진의 선발 출전에 대해 "고명진의 왼발을 이용해 상대의 뒤 공간을 노리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전반 25분이 지난 후 시리아가 강한 압박을 펼쳤다. 그래서 고명진을 기성용과 함께 수비에 집중하게 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4승 1무 2패 승점 13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6월 카타르 원정에 떠난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전을 앞두고는 선수 소집을 길게 할 수 있다. 이번처럼 2~3일 훈련을 하고 경기를 치르진 않는다. 좀 더 여유를 갖고 준비할 수 있다. 카타르 원정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3경기가 남았다. 이란 원정을 빼고는 잘 준비를 했고 원하는 플레이를 했다. 중요한 점은 순위를 유지하는 것이다. 경기를 치를수록 러시아 월드컵 본선과 가까워지고 있다. 이 점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내 경기력 비판 논란에 대해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많은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보이지 못한 점도 있다. 오늘 공격에서 일부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공격에서 차단당하며 수비진이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는 항상 보다 더 나은 대표팀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대표팀에 필요한 점이 있으면 보완을 해 나가겠다. 많은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