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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⅔이닝 3자책점' SK 문승원, 수비 도움 받지 못하고 패전 위기

작성일: 2017.04.02 15:2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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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문승원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투수 문승원이 시즌 첫 패전 위기에 몰렸다.

문승원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⅔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4볼넷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 타자 전민수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하준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고 후속 타자 2명을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이후 3회까지 큰 위기 없이 호투를 이어 갔다.

그러나 4회 들어 흔들렸다. 첫 타자 모넬에게 볼넷을 내주고 도루까지 허용했다. 도루하던 모넬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이재원의 송구를 2루수 김성현이 잡지 못하면서 무사 2루가 됐다.

위기는 계속됐다. 이번에도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박경수의 타구를 유격수 박승욱이 놓치면서 2루 주자 모넬에게 홈을 허용했고 다시 무사 2루가 됐다.

흔들리던 문승원은 장성우에게 초구를 공략당하면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았다. 아쉬운 수비 2개가 나오면서 위기를 넘기지 못한 문승원은 순식간에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허용했다.

5회 들어 첫 타자 전민수를 좌익수 뜬공, 하준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막은 문승원은 유한준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맞고 전유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5회초 현재 SK는 1-3으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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