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친정 팀 복귀한 가와사키, 주전 보장은 없다

작성일: 2017.04.04 13:17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친정 팀 소프트뱅크로 복귀한 가와사키 무네노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가와사키 무네노리가 친정 팀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복귀한 뒤 첫 경기를 치른다. 1군이 아니라 2군 경기다. 4일 웨스턴리그(2군) 오릭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하며 52번이 달린 홈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고 돌아와 후쿠오카 팬들로부터 환대를 받았지만 주전을 보장 받은 것은 아니다. 유격수 이마미야 겐타, 2루수 혼다 유이치, 3루수 마쓰다 노부히로가 그가 미국 야구에 도전하는 동안 소프트뱅크 주전으로 뛰었다.

유격수 이마미야는 2013년부터 4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통산 타율 0.241, 데뷔 후 시즌 최고 성적이 2013년 0.253일 정도로 공격력에 약점이 있지만, 올해로 25살인 이마미야를 37살의 가와사키가 밀어내는 그림은 상상하기 어렵다. 3루수 마쓰다와는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마쓰다의 장타력은 포기하기 어려운 장점이다.

결국 가장 가능성이 큰 쪽은 2루수다. 함께 키스톤 콤비를 이뤘던 혼다와 경쟁이 예상된다. 혼다는 지난해 2루수로 108경기에 뛰었지만 아카시 겐지 등 또 다른 후보와 출전 기회를 나눠 왔다.

구도 기미야스 감독은 "주전 결정이 더 어려워졌다. 이런 분위기에서 더 노력하는 것이 야구 선수다. 라이벌이 생기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포지션 경쟁을 예고했다. 가와사키는 "여러 포지션을 경험해 봤다. 투수도 하라면 하겠다. 던질 수 있는 공은 직구와 커터 두 가지뿐이지만"이라며 특유의 재치로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