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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영상] '로테이션' 모라타-아센시오-하메스, 주전 될 자격 보여줬다

작성일: 2017.04.06 06:19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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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BBC의 휴식 속에 출장 기회를 잡은 알바로 모라타, 마르코 아센시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맹활약을 펼치며 레알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레알은 6일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간) 스페인 레가네스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부타르케에서 펼쳐진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레가네스를 상대로 전반 15분 하메스 로드리게스, 알바로 모라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레가네스를 상대로 BBC를 모두 빼고 그 자리에 하메스 로드리게스, 마르코 아센시오, 알바로 모라타에게 맡기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셋 모두 이번 시즌 출전 기회를 많이 부여받고 있진 못하기에 레가네스와 경기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

이들은 자신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시작은 하메스. 경기 초반 레가네스가 거센 반격을 펼치며 맞서는 상황에서 상대의 기세를 꺾는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아센시오와 빚어낸 환상적인 득점이었다.

그러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모라타도 질 수 없다는 듯 눈부신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전반 18분 감각적인 헤더로 득점을 신고한 모라타는 5분 뒤 멀티 골을 성공시키면서 레가네스와 격차를 벌렸다.

이후 레알은 레가네스에 2골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향했다. 기세를 올린 레가네스는 활발히 공격을 전개하면서 레알은 1골의 리드 속에 불안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레알은 이대로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메스와 모라타를 중심으로 레가네스의 수비진을 괴롭혔고, 아센시오는 이들의 뒤에서 공격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 사이 레가네스는 자책골을 범하며 추격의 끈을 스스로 놨다. 이 골은 모라타의 득점으로 정정됐다.

이후 경기는 레알 쪽으로 넘어오면서 완벽한 승리를 쟁취했고, 주전 경쟁에 밀려있던 하메스와 아센시오, 모라타는 레가네스전 활약으로 팀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 레가네스 vs 레알마드리드 3H/L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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