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영상] 아시아 최고로 우뚝…손흥민 기록의 모든 것
작성일: 2017.04.06 13:1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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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6일(한국 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에 3-1로 이겼다. 손흥민은 두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추가 시간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손흥민은 아시아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9골)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발’을 가리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넣은 리그 9골 가운데 오른발(5골)과 왼발(4골) 득점이 골고루 나왔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집중력을 보였다. 손흥민의 9골은 모두 페널티박스 안에서 터졌다. 뛰어난 위치 선정과 공간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손흥민의 54개의 슈팅 가운데 21개는 골문으로 향하며 슈팅 정확도가 39%에 달했다.
손흥민이 출전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높은 승률을 보였다. 손흥민은 리그 26경기(선발 16, 교체 10경기)에 나섰고 토트넘은 17승 6무 3패를 기록했다. 특히 손흥민이 골을 넣은 7경기에서 토트넘은 6승 1무를 기록했다. 그만큼 손흥민의 골은 순도가 높았다.
출전 시간을 따졌을 때 손흥민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손흥민은 리그 26경기에서 1438분을 뛰었다. 한 경기가 90분인 점을 감안했을 때 손흥민은 15번 풀타임을 뛴 것과 비슷하게 그라운드를 밟았다. 10번이나 교체로 출전하면서도 손흥민은 160분당 1골을 넣으며 아시아의 역사를 바꿨다.
손흥민은 이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시즌 16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2014-201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17골을 넣었다. 지금의 기세라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1985-1986 시즌 작성한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을 넘어설 가능성도 크다.
리그 30라운드를 마친 토트넘은 앞으로 리그 8경기가 남았다. 토트넘은 FA컵 준결승에도 진출해 최다 10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일지
2016년 9월 10일 스토크 시티전 / 2골
2016년 9월 24일 미들즈브러전 / 2골
2016년 12월 4일 스완지 시티전 / 1골
2016년 12월 29일 사우스햄튼전 / 1골
2017년 1월 22일 맨체스터 시티전 / 1골
2017년 4월 1일 번리전 / 1골
2017년 4월 6일 스완지 시티전 / 1골
:::2016-2017 시즌 EPL 26경기 9골 3도움 (4월 6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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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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