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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수들 고맙고 미안"…'첫 승 실패' 이기형 감독의 한숨

작성일: 2017.04.09 17:22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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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이기형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포항, 조형애 기자] "포기하지 않고 득점하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인천 이기형 감독이 첫 승에 실패했지만,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고마워했다. 석연치 않은 판정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한 퇴장"이라고만 짧게 언급했다.

인천은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0-2로 졌다. 4라운드까지 3무 1패를 기록했던 인천은 이날도 첫 승 수확에 실패했다. 포항(3승 1무 1패, 승점 10점)은 인천을 제물로 승점 3점을 더해 제주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에 승점 1점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경기 후 이기형 감독은 "준비는 잘했는데, 예상치 못한 퇴장이 나왔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못치른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다"고 총평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기형 감독은 '첫 승리'에 대한 부담을 인정했다. 그는 "승이 없다보니 쫓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면서 "하지만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그런 부담을 탈피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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