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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매거진 영상] 솔샤르가 말하는 '맨유 트레블' 결정 짓던 날

작성일: 2017.04.11 06: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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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1998-99 시즌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결승 골은 그의 발에서 나왔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는 걸 느낍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특별한 날이었을지도 모르죠."

'동안의 암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4)는 맨유의 사상 첫 '트레블'이 이뤄진 1999년 5월 26일(현지 시간)을 이렇게 회상했다. 맨유는 1998-99 시즌 FA컵 우승,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치른 결승전. 맨유는 전반 6분 만에 실점했다. 그리고 정규 시간 90분이 속절없이 끝났다. 가만, 이때 우승은 맨유가 했다. 그렇다. 반전은 이때부터였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테디 셰링엄(51)이 동점 골을 넣었다. 그리고 모두가 연장전을 기다리던 후반 추가 시간 3분. 골이 터졌다. 솔샤르였다.

"테디가 골을 넣었을 때 목청 높여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제 전·후반 15분씩 연장전을 치르는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저 때문에 연장전이 치러지지 않았습니다"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대단한 일을 해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때 저희는 우승 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트레블을 달성했죠.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였습니다. 그날이 맨유 역사상 가장 특별한 날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영상] 솔샤르가 회상하는 1998-99시즌 UCL 결승전, 결승 골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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