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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KIA 신종길, 한 타석이면 충분했다

작성일: 2017.04.12 22:0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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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길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신종길(34, KIA 타이거즈)이 한 타석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신종길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2차전에 대타로 한 타석에 들어섰다. 신종길은 1타수 1안타 2타점 만점 활약을 펼치고 포수 한승택과 교체됐다. KIA는 8-4로 역전승하며 시즌 성적 7승 3패를 기록했다.

김기태 KIA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2-3으로 끌려가던 6회 1사 만루에서 김 감독은 김민식 대신 신종길을 타석에 내보냈다. 신종길은 볼카운트 2-1에서두산 2번째 투수 김승회의 4구째를 공략해 우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버나디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5-3까지 달아났다.

올 시즌 대타 요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종길은 이날을 포함해 대타로 나선 5경기에서 7타수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신종길은 역전타 하나로 경기 흐름을 바꿨고, KIA는 두산 불펜을 두들기면서 11일 4-16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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