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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두산 신성현 강렬한 데뷔전, 하지만 구자욱과 김헌곤이 있었다

작성일: 2017.04.19 07:05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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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임창만 기자] 트레이드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게 된 신성현이 데뷔 타석부터 팬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에 구자욱과 김헌곤이 있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12회 연장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올 시즌 KBO 리그 첫 무승부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관심은 온통 신성현에게 쏠렸다. 지난 17일 두산은 포수 최재훈을 내주고 내야수 신성현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했다. 18일 삼성전을 앞두고 두산은 곧장 1군 엔트리에 신성현을 포함했다. 신성현은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됐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는 2-2 팽팽한 접전으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때 삼성의 구자욱이 팽팽한 흐름을 깼다. 11회초 두산 김강률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트리며 3-2를 만들었다. 이후 삼성의 기회는 계속됐지만 정병곤이 병살타를 치면서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이후 11회말 삼성은 기회 뒤 위기를 맞았다. 마무리 투수로 올라온 심창민이 블론 세이브를 저지른 것. 2루타, 볼넷 이후 내야안타를 내준 심창민은 내야 땅볼을 허용하며 3-3 동점이 됐다.

11회말 2사 1, 3루에서 신성현이 기회를 잡았다. 선발 출전한 에반스를 대신해 두산 벤치에서 대타 카드로 신성현을 선택한 것.

신성현은 삼성의 마무리 투수 심창민을 상대했다. 신성현은 볼카운트 2-2에서 심창민의 공을 때려 냈다. 좌중간으로 애매하게 뻗어 나간 타구는 안타로 이어질 것처럼으로 보였다. 하지만 삼성 좌익수 김헌곤이 다이빙캐치했다. 

신성현은 '데뷔 타석'에서 보인 배짱과 적극성으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영상] 신성현, 구자욱, 김헌곤 ⓒ 스포티비뉴스 임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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