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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 타율 8위였던 롯데 타선의 집중력

작성일: 2017.04.26 21:1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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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강민호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필요할때 차곡차곡 점수를 뽑으면서 2연승 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8-2로 이겼다.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전날(25일)까지 득점권 타율 0.263로 리그 8위였던 롯데는 이날 한화전에서 점수를 뽑을 수 있는 기회마다 적시타가 터지면서 2연승 행진을 벌였다.

1회초 최진행에게 적시타를 내준 롯데는 1회 말 2사 이후 최준석과 이대호가 잇따라 볼넷을 골랐고 강민호가 내야안타를 쳐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김문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3회 들어 1사 후 박진형이 정근우에게 솔로포를 맞으면서 2-2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4회 말 찬스를 놓치지 않으면서 리드했고 5회에는 달아나는 값진 점수를 뽑았다.

4회 말 첫 타자 김문호가 좌익선상 2루타를 쳤고 정훈의 보내기 번트로 1사 3루가 됐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앤디 번즈가 좌익수 쪽 적시 2루타를 쳐 3-2가 됐고, 상대 두 번째 투수 장민재의 견제 실수로 잡은 1사 3루 기회에서 신본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4-2가 됐다.

달아나는 점수가 필요했던 롯데는 5회에 점수를 더 뽑았다. 손아섭과 최준석이 잇따라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 이대호가 병살타를 쳤지만 강민호가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려 5-2로 달아났다.

6회에는 첫 타자 정훈이 우중간 안타를 쳤고, 번즈와 신본기가 상대 세 번째 투수 심수창을 상대해 각각 헛스윙 삼진,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나경민이 달아나는 적시타를 쳤고 손아섭이 볼넷을 고른 뒤 2사 1, 2루에서 최준석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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