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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박세웅 제구력 좋아, 투수들 잘하고 있다"

작성일: 2017.05.05 13:1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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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조원우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박세웅, 제구력이 좋아졌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선발투수들이 잘해주고 있다"면서 전날(4일) 시즌 4승(2패)째를 챙긴 박세웅에 대해서 "제구가 좋아졌다. 1이닝 더 던지게 할까 했는 데 볼 끝이 안좋아진 것 같아 바꿨다"고 말했다.

박세웅은 4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6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85개의 공을 던졌다. 조 감독은 "(장시환, 손승락 등) 불펜 투수들이 그간 쉬고 해서 박세웅을 쉬게 했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투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타자들만 더 힘을 내주면 된다. 찬스에서 쳐주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그간 승패, 결과를 떠나서 득점 찬스를 놓치며 달아나거나 쫓아갈 기회를 놓치며 어려운 경기를 하기도 했다.

롯데는 이날 KIA전 선발투수로 1선발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마운드에 올린다. 타순은 손아섭(우익수)-김동한(3루수)-최준석(1루수)-이대호(지명타자)-정훈(중견수)-김문호(좌익수)-앤디 번즈(2루수)-김사훈(포수)-문규현(유격수)으로 배치됐다.

조 감독은 최근 들쭉날쭉한 타격을 하고 있는 손아섭에 대해 "아직 타격감이 정상이 아니다. (몰아치는 것 보다) 연속 안타를 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좀 쉬게해줄 필요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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