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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등판 SK 김태훈, 4⅓이닝 90구 1실점 후 교체

작성일: 2017.05.07 15:4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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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김태훈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 선발투수 김태훈이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90구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4⅓이닝은 김태훈 1군 한 경기 최다 투구 이닝이고 90구 역시 한 경기 최다 투구 수다.

올 시즌 1군 첫 등판에 나선 김태훈은 1회 2사에 서건창에게 좌익 선상으로 가는 2루타를 내줬다. 2사 2루에 넥센 4번 타자 윤석민을 만나 중견수 뜬공을 유도하고 무실점으로 올 시즌 1군 무대 첫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2회초 SK가 1점을 뽑았다. 김태훈은 2회말에는 1사에 김민성에게 우전 안타, 2사 1루에 박동원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넥센에 2사 1 ,2루 기회를 허용했다. 후속 타자 이정후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동점 허용 위기를 넘겼다. 3회에 김태훈은 1사에 이택근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내줬다. 그러나 서건창을 삼진, 윤석민을 9구 대결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김태훈은 4회말 허정협 김민성 김하성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호투를 이어가던 김태훈은 5회 흔들렸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박동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이정후에게 중전 안타, 송성문에게 볼넷을 줬다. 1사 1, 2루 SK 더그아웃은 움직였다. SK는 승리투수 요건을 눈앞에 둔 김태훈을 내리고 채병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채병용이 이택근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SK 유격수 박승욱이 실책을 저질렀다. 이어 1사 만루에 서건창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다시 유도했다. 박승욱이 1루 주자는 2루에서 잡았다. 그러나 병살로 연결하지 못했고 김태훈 책임 주자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2사 1, 3루에 채병용은 윤석민에게 볼넷을 줬다.

2사 만루에 채병용이 허정협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김태훈은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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