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서 2홈런, 하주석 절정의 타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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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올 시즌 매우 좋아졌다. 수위 타자 가능성도 있다"고 하주석을 칭찬한 김성근 한화 감독의 확신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
하주석은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t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추격하는 홈런, 7회 천금 같은 동점 홈런으로 5-3 역전승에 앞장섰다.
하주석은 생애 첫 연타석 홈런과 4타수 4안타를 기록해 함께 시즌 타율을 0.328로 올렸다. 홈런 2방으로 시즌 장타율은 0.504로 쌓았다.
5회까지 한화 타선이 상대 선발 돈 로치에게 1안타 무득점으로 끌려갈 때 하주석은 시속 145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겨 1-3을 만들었다.
하주석은 7회 무사 1루에서 시속 148km 패스트볼을 밀어쳐 또 왼쪽 담장을 넘겨 경기를 3-3 원점으로 돌렸다.
두 홈런 모두 밀어서 만들었다. 하주석이 올 시즌 기록한 홈런 4개 모두 좌중간 담장을 넘어 갔다. 또 2회와 8회 안타 역시 전부 좌중간으로 향했다. 좌중간으로 향하는 타구가 부쩍 많아졌다.
김 감독은 "좌중간 타구가 늘어난 것은 타격감이 좋아졌다는 증거다. 겨우내 겨드랑이를 붙여서 스윙하도록 지도했는데 본인이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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