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SK 감독 "로맥 2번 DH, 컨디션 좋다"
작성일: 2017.05.11 17:2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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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5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SK는 로맥을 올리면서 내야수 이대수를 말소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지명타자로 나서지만, 어느 포지션, 어느 타순으로 들어가는 게 중요하긴 하지만, 팀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금 더 편하게 공을 볼 수 있게 2번 타순에 배치했다. 힐만 감독은 "3번이 최정이니까, 상대가 최정을 상대하기 어려워하면 앞 타자와 싸워야 하니까 좋은 공을 들어올 거 같아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맥의 컨디션은 좋다고 했다. 힐만 감독은 "한국에 온 지 3일 반나절 정도 됐는데, 적응을 잘하고 있다. 잠도 첫날부터 8시간 잤다고 하고, 뛸 준비가 됐다"고 했다.
힐만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로맥과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묻자 "그냥 몸 상태를 확인하고, 기분은 괜찮은지 편안한지 이야기했다. 코치들에게 로맥을 맡기면서 대화를 나눌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팀에 도움이 됐으면 한고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중심 타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4, 5번은 컨디션에 따라 바꿀 수 있다. 로맥이 어느 정도 활약하는지 봐서 중심 타선으로 옮길지 결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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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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