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포수 김민식이 본 '원투 펀치' 헥터-양현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의 '원투 펀치'는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와 양현종이다. KIA에서 새출발하며 두 투수의 공을 받고 있는 포수 김민식(28)이 본 헥터 노에시(30)와 양현종(29)의 투구는 어땠을까.
지난달 7일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하다 KIA에서 새출발하고 있는 김민식은 까다로운 '적(敵)'에서 든든한 동료가 된 헥터와 양현종에 대해 "알아서 잘 던지는 투수다"고 말했다.
헥터와 양현종은 지난 12일부터 열린 SK와 주말 3연전에서 차례로 등판했다. 헥터가 13일 선발투수로 나섰고 양현종은 14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KIA의 '원투 펀치'다운 투구를 펼쳤다.
KIA가 5-3으로 이긴 지난 13일에는 헥터가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헥터가 투구를 마친 이후 연정 접전 끝에 KIA가 승리를 거두면서 헥터는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14일 경기에서는 KIA가 3-4로 졌다. 9회 말 첫 타자 김동엽에게 네 번째 투수 박지훈이 솔로포를 내주면서 끝내기 패배를 안았다.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양현종도 승리 추가에 실패했다. 양현종은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제 몫을 다한 헥터와 양현종에 대해 김민식은 "변화구도 좋고 제구력이 빼어난 투수들이다. (양)현종이 형이나 헥터는 언제 상대 타자와 승부하고, 언제 피해야 할지 아는 선수다. 괜히 잘 던지는 게 아니더라"고 말했다.
김민식은 "헥터와 양현종은 공격적인 투수들이다. 그 점을 고려하고 볼 배합 등 맞춰야 한다"면서 "내가 사인을 주면 거의 다 따라오려고 한다. 호흡이 잘 맞는다. 때문에 내가 더 신중하게 사인을 내려고 하고 책임감도 커지게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헥터와 양현종은 빠른 공도 위력적이며 제구력이 좋은 투수들이다. 올 시즌 KBO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투수들이다. 양현종은 올 시즌 7승 무패(리그 공동 1위), 헥터는 6승 무패(리그 공동 3위). 김민식은 "알아서 잘 던지는 투수들이다. 그래서 포수인 내가 편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상어의 가호인가, 롯데 ‘폭풍 6연승’에 이것까지 가져간다고… 갑자기 잘하서 생기는 고민
2026-09-26
-
사회인 투수에게 '봉쇄', 역대급 대굴욕…이쯤되면 韓 야구 대표팀은 '슈퍼스타' 제조기 인가?
2026-09-26
-
‘한국 굴욕패’ 린위민도 깜짝 놀랐다 “내일(26일) 선발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투수 급교체?
2026-09-26
-
진짜 할 말 없는 현실, KBO 올스타가 중국보다 못 쳤다면 믿어지시나요…중국 6안타 1득점→한국은 4안타 무득점
2026-09-26
-
또또또 경우의 수 등장…류지현 감독 무득점 참패에 "아쉽고 분하다…준비한 대로 안 풀려"
2026-09-25
-
노시환 병살→노시환 병살, 점수 대체 어떻게 내요?…한화에서 샌 바가지, 대표팀서도 샜다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