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교체' SK, 서진용 대신 박희수가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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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서진용에 대한 신뢰는 변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앞으로 박희수가 마무리 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13일) SK는 9회까지 3-1로 앞서다가 9회 들어 동점을 허용했다.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서진용이 1사 이후 안치홍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최형우에게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올해 SK는 13일까지 8차례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서진용이 5차례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세이브보다 많다. 서진용은 올 시즌 16경기서 1승2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힐만 감독은 "박희수가 시즌 초반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이후 준비가 안됐다고 판단했다. 지금은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상태다"면서 다시 박희수의 마무리 기용 계획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박희수는 지난해 한 시즌 동안 SK의 마무리 투수로서 51경기에서 4승5패26세이브,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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