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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8이닝 무실점' 린스컴…HOU 10연승

작성일: 2015.05.04 18:3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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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기자] 휴스턴의 뜨거운 봄날이 계속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에반 개티스의 활약에 힘입어 시애틀을 7-6으로 꺾고 10연승을 달렸다. A.J. 힌치 휴스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며 "여러 선수가 제 몫을 해주고 있다"고 기뻐했다.

13회초 2사 1, 3루 위기 상황. LA 다저스 8번째 투수 J.P. 하웰이 감각적인 수비로 실점을 막았다. 위기 뒤에 기회가 찾아왔다. 1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야스마니 그랜달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을 때려내며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뉴욕 메츠를 상대로 이틀 연속 1-0 영봉승을 거뒀다. 이틀 연속 1-0 승리는 워싱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워싱턴은 선발 덕 피스터의 6⅓이닝 무실점 호투와 1회에 터진 라이언 짐머맨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 투수 팀 린스컴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린스컴은 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LA 에인절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린스컴은 이날 평균자책점을 2.40까지 낮춰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진 가운데 평균자책점 부문 1위로 올라섰다.

밀워키 브루어스 유격수 진 세구라는 8회초 무사 1, 3루에서 번트를 시도하던 중 시카고 컵스 투수 페드로 스트롭의 시속 153km 빠른 공에 헬멧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졌다. 세구라는 다행히 1루로 뛰어나갔고 컵스 홈팬들도 박수로 세구라를 응원했다.

터너 필드에서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경기 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루수 켈리 존슨이 3루에서 아빠를 기다리던 그의 아들 콜 존슨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존슨은 1회말 투런 포를 쏘아 올리며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아들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영상] 4일 MLB 투데이 ⓒ SPOTV NEWS 영상편집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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