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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YG 양현석 회장, 부친상 "살면서 가장 아픈 이별"

작성일: 2017.05.21 10:21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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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과 동생인 양민석 대표이사의 부친 양재훈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고인은 모든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평온히 영면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과 맏아들 홍석(개인사업), 현석, 민석 등 세 아들을 뒀다. 유족들은 고인의 병세가 심각해진 1주일 전부터 병실을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살면서 가장 아픈 이별을 눈앞에 맞이했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저희 아버지는 빈손으로 오셨다가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시고 베풀다만 가셨다"고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본 아버지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한 명의 천사였다. 부디 꼭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란다. 아버지"라며 슬퍼했다. 

한 평생 소탈하고 검소하게 살아온 고인의 장례식은 21일부터 3일장으로 치러진다. YG 측은 조의금을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3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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