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Basket] '갓 헤인즈' SK, 시즌 20승 고지(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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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헤인즈를 위한. 헤인즈에 의한. 헤인즈의 경기였다. 서울 SK가 인천 전자랜드를 78-70으로 꺾고 시즌 20승 고지를 밟으며 선두 모비스 추격에 다시 채찍을 가했다.
전반까지 양 팀은 접전을 펼쳤다. SK는 애런 헤인즈를 앞세우고도 다른 동료들이 오픈 3점포를 연거푸 놓치는 바람에 승기를 잡지 못했다. 전자랜드도 공격 전개를 빠르게 가져가지 못하며 단 한 개의 속공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정체 현상이 이어졌다.
3쿼터 중반 전자랜드는 김지완의 페이드어웨이에 이은 신인 정효근의 3점포로 40-39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SK는 헤인즈의 재빠른 몸놀림을 앞세워 다시 리드를 잡아냈다. 3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점수는 53-49로 SK가 근소히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서 SK는 돌파에 이은 멋진 패스까지 보여준 헤인즈 덕택에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 칠 수 있었다.
이날 헤인즈는 41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도약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테렌스 레더와 김지완, 정병국 등의 슛터치를 믿고 역전을 노렸으나 4쿼터 뒷심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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