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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2] 벨포트, 마쿼트에게 판정승…"UFC 5경기 계약 남았다"

작성일: 2017.06.04 12:3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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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비토 벨포트(40, 브라질)가 2015년 11월 댄 헨더슨에게 이긴 뒤 1년 7개월 만에 승리를 차지했다.

벨포트는 4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2 미들급 경기에서 네이트 마쿼트(38, 미국)에게 3-0(29-28,29-28,29-28)으로 판정승했다.

벨포트는 초반 화력이 강력한 타격가. 1라운드에는 기선을 잡지 못했다. 클린치에서 기습 안다리걸기에 걸려 마쿼트에게 톱 포지션을 잠깐 내줬다.

2라운드부터 타격전에서 포인트를 쌓았다. 왼발 미들킥으로 마쿼트를 펜스를 몰고 펀치 연타로 점수를 땄다. 3라운드에도 여러 차례 펀치 유효타를 터트렸다.

벨포트는 1996년 데뷔해 20년 넘게 톱클래스에서 경쟁해 온 파이터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 1무효 전적을 쌓았다.

그는 지난 3월 켈빈 가스텔럼에게 지고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계속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UFC와 재계약해 노장들끼리 싸우는 '레전드 리그'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대로 척 리델을 원했다.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도 "아직 UFC와 5경기 계약이 남았다"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마쿼트는 벨포트의 은퇴전에 나서게 돼 영광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의 은퇴전 상대가 아니었다. 게다가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35승 2무 18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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