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다시 시작된 경쟁, KIA 5선발 주인은?

작성일: 2017.06.06 06: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제작 이나현 PD, 글 박성윤 기자] 올 시즌 KIA는 강력한 선발 마운드를 앞세워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헥터-팻딘-양현종-임기영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리그 최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5인 선발 로테이션에서 4명까지 완벽한 KIA는 5선발로 오른손 투수 김진우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않았고 시즌이 두 달 지난 가운데 김기태 감독은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후보는 고효준, 정용운에 기존 5선발인 김진우까지 3명입니다. 
▲ 고효준 ⓒ 한희재 기자

지난 2일 삼성과 경기에서 김진우가 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자 KIA는 고효준을 롱 릴리프로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고효준은 4⅓이닝 동안 90개 공을 던지며 삼성 타선을 봉쇄했는데요. 이때 활약이 김기태 감독 눈에 들어왔고 새로운 5선발 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고효준이 득세하는 가운데 정용운이 치고 올라왔습니다. 정용운은 4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2009년 데뷔 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정용운은 "절실했다.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승리 소감을 남겼는데요. 제구 불안 숙제는 있었지만 상승세였던 삼성 타선을 잠재운 정용운 체인지업은 일품이었습니다.
▲ 정용운 ⓒ 한희재 기자

김진우에게도 아직 가능성은 있습니다. 김진우는 올 시즌 벌써 7번 선발 등판해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5이닝 이상 던진 경기는 3번입니다. 시즌 성적은 1승 4패 평균자책점 6.68. 5선발을 유지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KIA는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시즌은 아직 60% 정도 일정이 남았기 때문에 안정적인 5선발 카드 활약이 중요합니다. 후보는 3명, 자리는 하나. 선택은 김기태 감독 몫입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