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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 경기] '에데르- 데 로시 골' 이탈리아, 우루과이에 3-0 완승

작성일: 2017.06.08 05:37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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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 이후 환호하는 이탈리아 선수단.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탈리아의 수비는 단단했다. 3골을 넣었고 실점하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8일(한국 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호세 히메네즈의 자책골, 에데르, 데 로시의 득점을 더해 3-0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부터 이탈리아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5분 로렌조 인시녜가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장거리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만들었다. 이른 시점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6분 하프라인에서 인시녜가 한 번에 찔러 준 볼을 박스 안에서 안드레아 벨로티가 잡았다. 그런데 우루과이 수비수 히메네즈가 걷어낸 볼이 엉뚱하게 자신의 골문으로 향했다. 자책골이었다. 

▲ 우루과이 수비수 히메네즈(왼쪽)의 자책골 장면.

실점 이후 우루과이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전반 9분 아크 오른쪽에서 알바로 곤잘레스가 위협적인 슛까지 시도했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수비는 강했고 역습으로 응수했다. 특히 후방에서 한 번에 찔러주는 패스가 날카로웠다. 이른 시간 교체가 이루어졌다. 전반 18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부상으로 빠지고 리카르도 몬톨리보가 들어갔다.

이후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이탈리아에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40분 칸드레바의 패스를 받은 임모빌레가 문전에서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마티아노 베시노가 가까스로 막았다. 전반은 이탈리아가 우세한 가운데 더 이상 득점이 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탈리아는 에데르를, 우루과이는 크리스티안 스투아니로 화력을 보강했다. 후반 초반에도 전반과 같이 이탈리아가 경기를 주도했다. 이탈리아의 압박에 우루과이가 좀처럼 전진을 하지 못했다. 

▲ 치열했던 경기.

이탈리아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2분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를 투입했다. 우루과이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다. 후반 14분 프리킥 찬스에서 마르틴 카세레스가 헤더로 득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카세레스가 헤더 이전에 이탈리아 수비를 민 것이 주심에게 지적받아 득점이 취소됐다. 

이탈리아가 세 번째 교체 카드를 빼 들었다. 후반 18분 스테판 엘 샤라위가 인시녜를 대신해 투입됐다. 후반 중반이 되면서 우루과이가 볼 점유율을 끌어 올렸다. 이탈리아가 득점 찬스를 놓쳤다. 후반 29분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의 크로스를 에데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바운드 되면서 방향이 살짝 바꼈다. 

이탈리아가 다시 한번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31분 스테판 엘 샤라위가 볼을 탈취하고 슛까지 시도했는데 페르난도 무슬레라 골키퍼가 간신히 막았다. 이탈리아는 후반 33분 조르지오 키엘리니를 투입해 수비를 보강했다 

계속해서 기회를 엿보던 이탈리아는 후반 37분 에데르가 쐐기 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 시간 데 로시가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완승을 거뒀다.

▲ 이탈리아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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