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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 1군 말소, 조원우 감독 "자신감 완전히 잃었다"

작성일: 2017.06.08 17:2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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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브룩스 레일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자신감이 완전히 떨어졌다."

롯데 조원우 감독이 브룩스 레일리에게 회복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다스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롯데는 8일 레일리를 말소하고 강동호를 등록했다. 레일리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하고 있다. 7일 NC전에서는 3⅓이닝 4피안타(2홈런)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조원우 감독은 NC전을 앞두고 "요즘 계속 부진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내렸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며 "우선 다음 화요일(13일 KIA전)은 대체 선발투수를 내보내야 한다. 레일리는 등판 일정에 맞춰서 퓨처스 게임에 나간다. 크리스 옥스프링 코치와 함께 정신적으로, 또 기술적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복귀 일정은 미정이다. 단 열흘 만에 회복했다고 판단했을 때는 다음주 일요일 18일 넥센전에 바로 올라올 수도 있다. 

조원우 감독은 "우리도 7이닝 던지는 선발투수가 있어야 할텐데…6일 박세웅이 잘 던졌지만 불펜에서 4이닝을 막았고, 7일도 불펜 소모가 많았다. 지난주부터 계속 불펜이 많이 나가고 있다"며 최근 선발진 연쇄 난조로 투수 운영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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