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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감 뉴스] '떠벌이' 코빙턴 "라울러, 나 때문에 ATT 떠났다"

작성일: 2017.06.09 18:23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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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글 이교덕 김건일 백상원] 콜비 코빙턴(29, 미국)은 오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김동현(35,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과 싸운다. 요즘 코빙턴의 입은 물이 오를 때로 올랐다.

코빙턴은 9일 종합격투기 저널리스트 짐 에드워드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나와 싸우는 것을 기피하고 있다. 나는 웰터급의 미래다.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에게도 시련을 줄 수 있다. 내가 세계 최고라는 것을 증명할 준비가 됐다. 내가 전혀 다른 레벨의 선수란 것을 보여 줄 것이다"고 말했다.

코빙턴은 로비 라울러가 자신 때문에 떠났다고 주장했다.

"라울러를 스파링에서 심하게 다루어 줬다. 너무 많이 패 버렸던 것 같다. 스파링에서 내가 한 짓 때문에 라울러가 아메리칸 탑팀(ATT)를 떠났다. 라울러는 내게 정말 쉬운 상대다. 심지어 챔피언 우들리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라울러는 지난달 26일 ESPN 라디오 '파이브 라운즈'에서 ATT를 떠난 것에 대해 "떠나야 할 시간이었다. 그곳은 나에게 맞는 장소가 아니었다. 나는 많은 친구들이 ATT에 있지만 더 이상 그곳에서 훈련하지 않을 것이고 그게 내가 말해 줄 수 있는 전부"라고 말했다. 코빙턴의 말과 일치하는 점은 없다.

코빙턴은 김동현에 대해 "쉬운 상대. 지금은 2005년이 아니라 2017년이다. 9분 안에 김동현을 끝낼 것", "김동현은 유도가. 미국에선 레슬링계에 들어가지 못한 '낙오자'들이 유도를 한다" 등의 파격적인 발언들을 쏟아 낸 적 있다.

김동현은 "2005년에는 선수 생활을 아예 안 했다. 뉴질랜드에서 생선 잡이를 하고 있었다. 2017년 지금이 랭킹 7위로 나의 전성기. 싸우기 싫어하는 개들이 짖는 법이다. 호랑이나 사자는 사냥할 때 짖지 않는다. 바로 문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물어뜯겠다"고 응수했다.

UFC 웰터급 랭킹 7위 김동현은 코빙턴과 경기에서 UFC 아시아 선수 최다승인 14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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