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미어 "약물 빠진 존스, 금방 지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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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8, 미국)는 다음 달 30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4에서 존 존스(29, 미국)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코미어는 지난달 17일 '루크 토마스 쇼' 인터뷰에서 "존스의 더러운 짓과 실수가 나의 커리어를 망쳤다. 존스는 평생 동안 약물로 모두를 속인 위선자다"고 말한 바 있다.
코미어는 8일 '폭스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당신들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이 하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존스가 종합격투기 경기를 뛰는 동안, 약물을 계속 썼을 것이라는 이야기 말이다. 예전에는 USADA(미국반도핑기구) 같은 기관이 없었다. 지금은 USADA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 전혀 다른 존스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이번에는 금지 약물을 쓰지 않고 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 사용하면 바로 USADA한테 잡힐 테니깐"이라고 말했다.
코미어는 오빈스 생프루전에서 보여줬던 존스의 경기력을 지적했다.
"생프루와 경기에서 존스는 약물을 하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경기력이 별로였다는 느낌을 받았겠지. 그래서 다시 약물을 사용하는 더러운 짓을 하려다가, UFC 200에서 딱 걸린 거다."
존스는 지난해 6월 USADA가 실시한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금지 약물 성분인 클로미펜과 레트로졸이 검출돼 UFC 200에 출전하지 못했다.
코미어는 방심하지 않고 있다. 코미어는 "존스는 여전히 위험한 상대다. 그는 다양한 기술을 쓸 수 있다. 존스는 빠르고 길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신체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존스는 조금 더 신중하게 나오고, 공격적이지 않을 것 같다. 이번 경기에서 존스는 선수 생활 초기처럼 지칠 것이다. 스테판 보너 정도의 선수와 싸울 때도 그는 지쳤다"고 말했다.
존스의 금지 약물 복용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한 것은 코미어뿐만이 아니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도 SNS와 인터뷰에서 "존스한테 진 것은 USADA 도입 전이었다. 나는 정신력 부족 때문에 진 게 아니라 약물 때문에 졌다. 존스는 선수 생활 내내 금지 약물을 쓴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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