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무릎 인대 완전 파열…장기 공백 불가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0, 코리안 좀비 MMA/㈜로러스 엔터프라이즈)은 다시 수술을 받고 재활 기간을 가져야 한다. 무릎 인대가 완전히 끊어졌다. 장기 공백이 불가피하다.
정찬성은 5일 페이스북에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Complete rupture, ACL), 내측측부인대 완전 파열(Complete rupture, MCL), 반월상연골 손상(Discoid LM), 대퇴골 뼈타박상(Bone bruise, lat. femoral condyle) 등이 적힌 부상 검사 결과를 올렸다.
무릎 인대 파열은 종합격투기 선수들에게 치명적인 부상이다. 1년 이상 경기를 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선수가 전 밴텀급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다. 2012년 5월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1년 반 동안 경기를 갖지 못했다. 2014년 12월 또 무릎을 다쳐 2015년에도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정찬성은 어깨 부상 때문에 사회 복무 기간 동안 재활을 거쳤다. 지난 2월, 3년 6개월의 공백을 딛고 데니스 버뮤데즈에게 KO로 이겨 랭킹 5위까지 올랐다.
다음 달 30일 UFC 214에서 랭킹 3위 리카르도 라마스만 이기면 타이틀 도전권을 잡을 수도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또다시 찾아온 부상 불운이 뼈아프다.
그러나 정찬성은 팬들을 안심시켰다. 부상을 치료하고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나는 언제든지 이렇게 다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나도 수없이 많은 동료들을 다치게 했습니다. 그러니 나를 다치게 한 그 친구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내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걸 압니다.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 이 일로, 내 경기를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다시 알게 됐습니다. 미안합니다. 더 튼튼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