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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유럽 예선 영상] '월터스 극적 골' 아일랜드, 오스트리아와 1-1무···1위 도약

작성일: 2017.06.12 02:4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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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치열했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아일랜드는 12일(한국 시간)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D조 6차전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존 월터스의 극적인 동점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아일랜드가 한 번 공격하면 이어 오스트리아가 반격했다. 그러나 팽팽한 흐름에도 결정적인 상황은 잘 나오지 않았다. 양 팀 모두 '주포'가 징계와 부상의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일랜드가 20분이 넘어 처음으로 기회다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2분 왼쪽을 돌파한 스티븐 워드가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에 있던 제임스 맥클린이 내줬다. 달려온 존 월터스가 슛까지 시도했지만 정확도가 아쉬웠다.

오스트리아가 한 차례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1분 다비드 알라바의 코너킥을 제바스티안 프뢰들과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가 흘렸고 뒤에서 달려온 마르틴 힌테레거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오스트리아의 선제골이 터지고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전반 더 이상 득점이 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양 팀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후반 2분 알라바가 개인 돌파 이후 슈팅까지 만들었고 이어 후반 4분에도 발렌티노 라자르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다. 아일랜드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볼이 빠졌지만 월터스가 1대 1 찬스를 만들기 전에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가 태클로 막았다.

결국 급한 아일랜드가 먼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0분 수비수 스티븐 워드를 대신해 공격수 대릴 머피를 투입했다. 아일랜드가 머피를 투입한 이후 기세가 살아났다. 아일랜드가 두 번째 교체를 선택했다. 후반 24분 웨스 훌라한이 투입됐다. 

▲ 선제골 이후 기뻐하는 오스트리아.

양 팀이 교체 카드를 빼 들었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29분 마르틴 하르니크를 아일랜드는 후반 31분 마지막 교체 카드로 아이덴 멕기디를 투입했다. 

아일랜드가 다시 한 번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35분 코너킥을 케빈 롱이 헤더로 돌렸다. 골문을 통과하는 볼을 슈테판 라이너가 가까스로 걷어내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오스트리아도 맞불을 놨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한테레거가 크로스를 올렸지만 그대로 지나갔다. 

후반 막판 몰아친 아일랜드가 결국 동점 골을 만들었다. 후반 40분 월터스가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강력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동점 골로 기세를 살린 아일랜드가 끝까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지 않았다.

<선발 명단>

아일랜드(4-2-3-1)

존 월터스19-제임스 맥클린11 제프 헨드릭13 로비 브래디10-글렌 웰란6 해리 아터22-스티븐 워드17 케빈 롱18 쉐인 더피20 사이러스 크리스티2- 대런 랜돌프23

오스트리아(4-3-3)

플로리안 카인츠9 귀도 버그스탈러19 발렌티노 라자로22-다비드 알라바8 즐라트코 유누조비치10 율리안 바움가르트링거14-마르틴 힌테레거4 제바스티안 프뢰들15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3 슈테판 라이너2-하인츠 린드너1

[영상][러시아 WC] '월터스 동점골' Goals - 아일랜드 vs 오스트리아 골 모음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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