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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유럽 예선 영상] 1위부터 3위까지 4점 차이, D조는 지금 '혼돈 시대'

작성일: 2017.06.12 02:56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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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을 기록하고 기뻐하는 아일랜드 선수단.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혼돈 그 자체다. 아일랜드가 극적인 무승부로 한숨 돌렸고 D조의 '혼돈 시대'가 이어졌다.

아일랜드는 12일(한국 시간)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D조 6차전 오스트리아와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존 월터스의 극적인 동점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일랜드는 승점 12점을 확보, 1위로 도약했다.

경기는 치열했다. 어느 한 팀이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전력상으로 비슷했기도 했지만 나란히 '주포'가 결장한 것도 한몫했다. 아일랜드는 셰인 롱이 부상으로 오스트리아는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선제골은 오스트리아의 몫이었다. 전반 31분 오스트리아가 세트피스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일랜드도 후반 막판 집념을 발휘해 만회 골을 넣었다.

D조는 혼돈의 상황이었다. 아일랜드와 오스트리아와 경기 전 1위 세르비아(5경기·11점)와 4위 웨일스(5경기·7점)의 승점 차는 불과 4점에 그쳤다. 1위는 월드컵 직행, 9개 조 상위 8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행을 결정하는 유럽 지역 예선의 규칙상 4위도 본선 직행 가능성이 있는 조가 D조였다. 웨일스는 '에이스' 가레스 베일이 부상한 것이 부진의 원인이 됐다.

지지부진했던 경기가 1-1로 끝나면서 아일랜드와 오스트리아 모두 승점 1점에 그쳤다. 아일랜드(6경기·승점 12점) 1위로 도약했지만 3위 오스트리아(6경기·8점)와 차이가 여전히 4점으로 안심할 수 없다. 2위 세르비아와 4위 웨일스가 아직 다른 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인 것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1위~4위의 차이는 더 적다. 치열한 D조의 상황이다.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D조 순위

1위 아일랜드 6경기 3승 3무 12점

2위 세르비아 5경기 3승 2무 11점

3위 오스트리아 6경기 2승 2무 2패 8점

4위 웨일스 5경기1승 4무 7점

5위 조지아 6경기 3무 3패 3점

6위 몰도바 6경기 2무 4패 2점


[영상][러시아 WC] '월터스 동점골' Goals - 아일랜드 vs 오스트리아 골 모음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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