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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차기 감독은 국내 지도자가 유력, 새 기술위에 내용 전달”

작성일: 2017.06.15 15:1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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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파주, 정형근 기자]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용수 위원장은 A대표 팀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이용수 위원장은 "차기 감독은 국내 지도자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제5차 기술위원회가 15일 파주 NFC에서 열렸다. 12명의 기술위원 가운데 정정용(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송주희(화천 KSPO 코치)를 제외한 10명이 참석했다. 

기술위 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용수 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이 2014년 부임한 뒤 아시안컵이나 축구 유소년 저변, 지도자 교육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애썼다. 그러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나도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수 위원장은 “마지막 2경기가 남았다. 기술위원장은 다른 분이 선임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 팀 감독 범위는 좁다. 국내 감독이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 최종 예선을 치열하게 경험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다음 감독 후보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아서 다음 기술위에 전달할 것이다. 위원장이 어떤 감독이 될지 모르지만 최종 결정은 회장단이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기술위원회 참석자는 이용수 위원장과 신재흠(연세대 감독), 김남표(대한축구협회 강사), 조긍연(K리그 경기위원장), 이영진(전 대구 FC 감독), 하석주(아주대 감독), 정태석(스피크재활센터 원장), 안재석(전북 현대 U-18 팀 감독, 신임), 장동진(이천 신하초 감독), 최영준(전 부산 아이파크 감독) 등 10명이다. 

14일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8차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2-3으로 진 한국은 4승 1무 3패 승점 13점으로 조 2위를 유지했다. 3위 우즈베키스탄과 승점 차이는 1점이다. 한국은 이란(8월 31일)과 홈경기, 우즈베키스탄(9월 5일)과 원정 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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