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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프랑스 명수비수 르뵈프 "음바페, 새로운 호날두 될 수 있어"

작성일: 2017.06.16 02:34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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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예~ 칭찬 기분 좋은데?"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뢰 블레'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던 프랑크 르뵈프의 눈에도 '샛별' 킬리안 음바페를 극찬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 시간) "전 프랑스 국가 대표 팀 수비수 르뵈프가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인 음바페가 새로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르뵈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해 월드컵을 들어 올렸고, 유로 2000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국에서 열린 2002년 월드컵에도 참가한 수비수다. 프로 선수로서는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활약하며 1996-97 시즌, 1999-2000 시즌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말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 도르트문트, 유벤투스를 상대하면서 6경기에서 6골을 몰아쳤다. 리그앙에서도 시즌 초 벤치를 지키거나 교체로 출전했지만,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29경기에 출전해 1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해 26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르뵈프는 음바페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가능성을 가졌다고 믿고 있다. 심지어 레알의 최다 골 기록을 가진 호날두의 위치까지 성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르뵈프는 "그는 현실적이다. 미래엔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수 없다. 그는 모나코에 남을 수도 있고 레알 마드리드 또는 그 외의 곳으로 갈 수 있다"며 이적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을 가졌다. 그가 모든 것을 잘 이겨낸다면 아마도 새로운 호날두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아직 18살이지만 세계 최고의 재능으로 인정 받고 있다.

르뵈프는 "그는 이미 농익었다. 환상적인 선수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영리하다"면서 "그는 주력과 기술을 모두 갖췄고 긴 시즌 전체를 끌고 갈 신체적 능력도 갖춘 것처럼 보인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선수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까지 갖췄다. 그는 매우 겸손하다. 그가 언론과 이야기할 때 이미 30살처럼 보인다"면서 인성까지 갖춘 선수라고 설명했다.

레알은 음바페에 굉장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거액의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이외에도 아스널, 파리 생제르망 등 빅클럽들도 음바페를 주시하고 있다.

▲ 2002년 월드컵 참가 당시 르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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