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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로드 662호' 양키스, 사바시아에 첫 승 선물

작성일: 2015.05.12 11:5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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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알렉스 로드리게스(40)가 통산 662호 홈런을 터뜨린 뉴욕 양키스가 CC 사바시아(34)에게 시즌 첫 승을 안겼다.

양키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사바시아의 호투와 5홈런을 몰아친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1-5로 승리했다. 21승 12패를 기록한 양키스는 지구 2위 탬파베이와 격차를 4경기로 벌렸다.

사바시아가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리 없이 5패를 기록했던 그는 7이닝 6피안타 2볼넷 4실점(3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7회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아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탈삼진을 9개나 잡아냈고, 5.45였던 평균자책점을 5.20까지 낮췄다.

이로써 사바시아는 지난해 4월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 이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회 연속 볼넷과 2루타로 흔들렸지만 싱커 위주의 투구로 이후 상대한 15타자 중 14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양키스 타선은 불을 뿜으며 사바시아를 도왔다. 1회 로드리게스는 통산 662호이자 올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체이스 헤들리, 카를로스 벨트란, 브렛 가드너와 마크 테세이라까지 5명의 선수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헤들리와 가드너는 각각 3점포를 터뜨리며 탬파베이 선발투수 알렉스 콜로메를 무너트렸다.

[사진] CC 사바시아 ⓒ Gettyimages

[영상] A-로드 662호 홈런 ⓒ SPOTV NEWS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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