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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독점영상] 브라이언트 '새 단장' 리글리필드 외야석 첫 홈런

작성일: 2015.05.12 13:4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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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특급 유망주 크리스 브라이언트(23, 시카고 컵스)가 최근 완공된 리글리 필드 외야석에 첫 홈런을 때려낸 선수가 됐다.

브라이언트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터뜨린 지 이틀 만이다. 홈 구장에서는 첫 홈런을 신고했다.

브라이언트는 첫 타석부터 홈런 포를 가동했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브라이언트가 타석에 들어섰다. 브라이언트는 상대 선발 제이콥 디그롬의 4구째 94마일(시속 151km) 빠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가는 큼지막한 투런 포를 쏘아 올렸다. 브라이언트는 외야석을 개방하자마자 홈 팬들에게 홈런을 선물하게 됐다.

컵스는 지난해 리글리필드 개장 100주년을 맞아 구장 현대화 작업에 나섰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외야석 현대화 작업이었다. 컵스는 올 시즌 개막 전까지 외야석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겨울철 기상 이변으로 일정이 늦춰졌다. 개막 후 외야석 관중 없이 홈 경기를 치렀던 컵스는 이날 드디어 홈 팬들에게 완공된 외야석 일부(좌측부터 가운데까지)를 개방했다. 우측 외야석은 6월 개방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컵스는 이날 1회부터 브라이언트와 앤서니 리조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면서 3-0으로 앞서나갔다. 4회에 두 팀 모두 한 점씩을 뽑아내면서 4-1이 됐다. 컵스는 6회초 선발 존 레스터가 루카스 두다와 윌머 플로레스에게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4-3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점수를 더 뽑아내지 못하면서 컵스가 메츠에 이번 시리즈 1승을 먼저 챙겼다.

[영상]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즌 2호 홈런 ⓒ SPOTV NEWS 영상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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