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매거진] 테어 슈테겐, "반드시 바르사의 주전 골키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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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독점영상> '그라운드를 수놓은 별들의 이야기'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바르셀로나 골키퍼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23, 독일)은 리오넬 메시와 함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의 최종 목표는 바르셀로나 부동의 주전 수문장이다.
테어 슈테겐은 2011-12시즌부터 고향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했다. 바르셀로나는 2013년부터 테어 슈테겐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준수한 선방 능력은 물론 공을 능숙히 다루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차세대 골키퍼에 가장 적합했다.
결국 테어 슈테겐은 2014년 5월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었다. 1,200만 유로(약 147억원)의 이적료를 고향팀에 안겨주고 바르셀로나로 떠난 그는 "규모가 크고 문화가 다른 바르셀로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응하려 노력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빅토르 발데스와 호세 핀토가 지난시즌을 끝으로 나란히 팀을 떠났다. 테어 슈테겐과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이적한 클라우디오 브라보(32)가 그 공백을 메웠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프리메라리가에서 8년 동안 활약한 브라보를 리그를 맡겼다. 그리고 테어 슈테겐은 국왕컵과 챔피언스리그에 출전시켰다.
테어 슈테겐은 챔피언스리그 11경기 7실점으로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의 16강 2차전에서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수훈을 세웠다.
그러나 테어 슈테겐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한 목표의식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그는 "리그에 출전하지 못해 답답하지만 성장에 필요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챔피언스리그와 국왕컵에 출전하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테어 슈테겐은 챔피언스리그와 국왕컵을 합해 올시즌 18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경쟁자 브라보는 리그 36경기에 주전으로 나서 테어 슈테겐보다 경기에 자주 나섰다. 테어 슈테겐은 "현 상황에 안주하기 어렵다. 나는 모든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왔다. 클럽과 동료들을 위해 그라운드에서 누비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만간 리그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고 싶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모든 능력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테어 슈테겐은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대표팀 선배인 마누엘 노이어(29, 뮌헨)가 맞붙었다. 1차전에서는 테어 슈테겐이 무실점으로 3골을 실점한 노이어에 판정승을 거뒀다. 테어 슈테겐은 노이어에 대해 "세계 최고의 골키퍼다. 그의 플레이에서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개인적으로 실수를 훌륭하게 극복하는 그의 모습이 멋지다"고 높이 평가했다.
끝으로 테어 슈테겐은 "'빅 이어'는 매우 특별하다. 챔피언스리그는 모든 선수들이 갈망하는 최고의 업적이다"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은 챔피언스리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SPOTV, SPOTV+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의 독점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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