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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격 2루타' TEX, 연장 11회 5-7 석패

작성일: 2017.07.04 13:1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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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격을 알리는 2루타를 날렸지만,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57로 약간 떨어졌다. 텍사스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7로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침묵이 이어졌다. 추신수는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2로 뒤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 2-2로 맞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추신수는 3-5로 끌려가던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노마 마자라의 좌익수 앞 적시타가 터지면서 4-5까지 따라붙었다. 텍사스는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보스턴 마무리 투수로 나선 크레이그 킴브럴을 흔들었다. 9회 선두 타자 마이크 나폴리가 좌월 홈런을 터트리며 5-5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2사에서 조이 갈로가 사구로 출루한 가운데 추신수가 타석에 들었다. 경기를 끝낼 기회에서 추신수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연장 11회초 만루 작전에 실패했다. 텍사스는 1사 1루에서 무키 베츠에게 좌월 2루타를 맞아 1사 2, 3루가 되자 더스틴 페드로이아를 고의4구로 내보냈다. 그러나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유격수 키를 넘는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5-7로 뒤집혔다. 텍사스는 11회말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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