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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타격감' 추신수, 이틀 연속 '리드오프 홈런'

작성일: 2015.05.14 11:2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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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추신수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홈 경기에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은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5-2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이날 이틀 연속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렸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상대 선발 요다노 벤츄라의 6구째 시속 158km 빠른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선두타자 홈런이자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텍사스는 이어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갔다.

4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도 이어갔다.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전 안타를 때려 무사 1, 3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다음타자 앨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로 아웃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어진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프린스 필더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린 텍사스는 4-0까지 달아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 기회가 찾아왔다. 4회말 딜라이노 드실즈의 3루타로 맞은 1사 3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풀 카운트 접전 끝에 1루 땅볼을 때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캔자스시티가 2점을 따라온 7회말에는 진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벤츄라의 공을 밀어쳐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그사이 2루자 드실즈는 3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텍사스는 필라델피아에 5-2 승리를 거뒀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영상] 추신수 5호 홈런 ⓒ SPOTV NEWS 영상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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