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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끝내기 안타' 삼성, 포항 롯데전 위닝 시리즈

작성일: 2017.07.05 22:5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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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포항,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5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위닝 시리즈를 확정한 삼성은 31승 3무 47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2연패에 빠지며 37승 1무 41패가 됐다.

삼성 선발투수 재크 페트릭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 도움으로 패전투수가 되지 않았다. 롯데 선발투수 닉 애디튼은 5⅔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구원진이 블론 세이브를 저질러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선취점은 삼성이 뽑았다. 2회 말 선두 타자 다린 러프가 롯데 3루수 황진수 수비 실책으로 출루했따. 이승엽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원석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 1사 2, 3루로 기회를 이었다. 이성규가 삼진을 기록했다. 2사 2, 3루에 나원탁 타석 때 애디튼이 폭투를 저질러 러프가 홈을 밟았다. 이어 공을 잡으러 간 강민호가 홈 송구 실책을 저질러 3루를 밟은 이원석도 득점했다.

2-0에서 페트릭이 실점했다. 3회초 2사에 김문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전준우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5회까지 삼성이 2-1로 앞선 가운데 롯데가 6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2사 2, 3루에 신본기가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7회말 롯데 구원 투수 장시환이 흔들렸다. 2-3으로 뒤진 삼성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 타자 나원탁이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 강한울이 투수 앞 번트 내야안타를 쳐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박해민 삼진과 강한울 도루로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배영섭이 롯데 전진 수비를 뚫는 1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려 3-3 동점이 됐고 1사 1, 3루에 구자욱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4-3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 마운드는 급격하게 무너졌다. 장시환이 러프에게 사구를 줬다. 구원 등판한 김유영이 이승엽에게 초구 사구를 기록해 2사 만루가 됐다. 김유영에 이어 배장호가 올라왔다. 삼성 이원석이 배장호와 7구 대결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점수 차를 벌렸다. 

9회초 삼성 장필준이 마운드에 올라 1사에 2피안타를 기록하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장필준은 전준우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 2, 3루. 장필준은 이대호를 상대했다. 장필준이 이대호에게 2타점 동점 우전 안타를 허용해 경기는 9회말까지 갔다.

삼성이 9회말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러프가 볼넷으로 나갔고 이원석이 빗맞은 중전 안타를 쳤다. 이어 조동찬이 경기를 끝내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삼성 위닝 시리즈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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