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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음바페 향한 '장외 엘클라시코', 웃는 건 모나코

작성일: 2017.08.04 17:41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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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단 레알 감독(왼쪽)과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AS모나코·18)를 향한 '장외 엘클라시코'가 펼쳐진다. 모나코는 '장외 엘클라시코'가 반갑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에서 가장 핫 이슈인 선수다. 나이도 어리고 실력도 출중해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이 음바페 영입에 총력을 쏟고 있다.

그간 음바페에 대한 이적도 반신반의였다. 모나코가 음바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소요된다. 여기에 내년 프랑스 대표로 월드컵 참가를 원하는 음바페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원했다.

하지만 최근 음바페가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알이 백업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를 첼시에 내줬고 공격의 한축 가레스 베일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도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위해 1억 8000만 유로(약 2349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고 이미 구단과 선수의 이적이 진전됐다"고 보도했다.  

▲ 음바페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하면서 바르셀로나가 전력 공백을 메울 선수를 찾아 나섰다. 바르사는 원래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와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를 대체 선수로 생각했다. 하지만 팀의 주축 선수이며 해당 팀의 반대가 확고했다.

바르사는 음바페 영입으로 선회했다. 네이마르 이적료로 2억 2200만 유로(약 2951억 원)를 남겨 '총알'을 두둑하다. 

두 구단의 경쟁으로 웃는 건 음바페의 소속 팀 모나코가 됐다. 음바페의 초기 이적료는 1억 유로였으나 모나코의 버티기 전략과 두 구단의 장외 엘클라시코가 더해지면서 이적료는 더욱 폭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장외 엘크라시코'가 펼쳐지면서 모나코가 웃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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