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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문승원, NC전 8이닝 무실점 호투 '시즌 4승 기회'

작성일: 2017.08.08 21:1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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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문승원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투수 문승원이 승리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문승원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8이닝 동안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4승째 기회를 얻었다.

1회초 선두 타자 이종욱을 투수 앞 땅볼로 막았다. 박민우에게 우익선상 3루타를 내주며 실점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나성범과 재비어 스크럭스를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2회에는 1사 후 권희동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내줬지만 모창민을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첫 타자 손시헌을 유격수 직선타, 김태군과 이종욱을 유격수 앞 땅볼로 잇따라 잡았다.

팀이 2-0으로 앞선 4회 들어 실점 위기가 있었다. 1사 2루에서 스크럭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고 1사 1, 3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호준을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한 뒤 런다운에 걸린 박민우를 잡기 직전 3루로 뛰던 스크럭스를 3루에서 잡고, 박민우까지 잡아 병살 플레이로 이닝을 끝냈다.

문승원은 8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벌였고 팀이 4-0으로 앞선 9회부터 신재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문승원은 이날 NC전에서 모두 100개의 공을 던졌다.

문승원은 앞서 올 시즌 20경기에서 3승8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0일 NC전에서 시즌 3승째를 챙긴 이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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