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준비하는 PIT 단장 "강정호 복귀 못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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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 시간) MLB.com은 "피츠버그는 3루수 강정호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강정호는 취업 비자를 받지 못해 한국에 남아 있고, 피츠버그는 내년 시즌에도 강정호가 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는 비자를 다시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다른 결과(비자 발급)를 얻지 못했다.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다른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 하지만 그가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 사고로 강정호가 과거 두 번이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까지 밝혀졌다. 비난 여론이 거세진 가운데 검찰은 벌금 1,500만 원을 구형했으나 1심은 그보다 높은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강정호는 항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문제로 취업 비자 발급이 어려워졌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제한 선수 명단에 올려 그에게 지급될 연봉을 아꼈지만 문제는 이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피츠버그는 애틀랜타로 이적했던 유틸리티맨 션 로드리게스를 다시 영입했다. 헌팅턴 단장은 "수준급 내야수를 얻었다. 뎁스를 두껍게 하고, 선수단 운영에 유동성을 더해줄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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