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김윤석, 강한 신념의 충신 김상헌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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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김윤석이 영화 '남한산성'을 통해 예조판서 김상현으로 전통사극에 도전한다.
김윤석은 영화 '추격자'에서 살인마를 쫓는 전직 형사 중호, '완득이' 오지랖 선생 동주, '도둑들'의 전설의 도둑 마카오 박, '검은 사제들'의 소녀를 구하려는 김신부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와 폭발적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이번 '남한산성'에서 예조판서 김상헌 역을 맡아 정통 사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남한산성'에서 김윤석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상황 속 청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고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고자 하는 예조판서 김상헌 역으로 분했다. 김상헌은 죽음을 맞을지언정 치욕스러운 삶을 구걸하지 않겠다는 굳은 신념과 뚝심을 지닌 인물로 이조판서 최명길과 대립한다.
황동혁 감독은 "김상헌은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명분에 대해서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인물이다. 김상헌과 같은 에너지와 열정을 지닌 배우를 떠올렸을 때 김윤석이 가장 적격인 배우로 생각이 들었다. 불덩이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열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현대극보다 문장의 완성도가 분명해야 했다. 한자어로 만들어낸 단어들이 많았고 대사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굉장히 숙지도 많이 하고 연습을 많이 해야 했다"며 사극 연기를 위한 특별한 노력을 전했다.
한편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9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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