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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조나탄, '팬 선정' 두 달 연속 MVP…염기훈 이어 역대 두 번째

작성일: 2017.08.09 11:13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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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탄 ⓒ수원 삼성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수원 호날두' 조나탄이 지난 6월에 이어 수원 팬이 선정한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두 달 연속 월간 MVP로 뽑힌 것은 2015년 3, 4월 염기훈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수원이 7월 한 달 동안 치른 6경기 가운데 5경기에 나선 조나탄은 엄청난 득점 행진을 이어 가며 팀을 5연승으로 이끌었다.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부터 23라운드 상주 상무전까지 네 경기에서 9골(1도움)을 뽑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4경기 연속 멀티 골로 K리그 신기록을 세운 조나탄은 20, 22, 23라운드에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라운드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7월 한 달 평점 8.74점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8.46점의 평점으로 6월 MVP에 선정됐던 조나탄은 한 달 만에 자신의 기록을 갈아 치우며 수원 삼성의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조나탄은 "무엇보다 7월 홈경기에서 많은 승리를 챙긴 것이 가장 기쁘다"며 "그동안 홈에서 승리가 부족해 많은 팬 분들이 아쉬웠던 것으로 알고 있다. 7월엔 그 갈증을 시원하게 풀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8월에는 슈퍼 매치 등 매우 중요한 경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팬 분들과 함께 만세 삼창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나탄의 7월 MVP 시상식은 오는 12일 FC 서울과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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