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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NC 상대 7이닝 1실점 호투…개인 최다 17승 눈앞

작성일: 2017.08.15 20:2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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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양현종이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KIA 마운드가 4-1 리드를 지키면 양현종은 개인 한 시즌 최다 승 17승 고지에 오른다.

1회초를 속구 7개로 삼자범퇴를 만든 양현종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공 13개로 재비어 스크럭스, 모창민을 삼진으로 잡고 박석민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당 투구 수 10개로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행진은 3회 깨졌다. 선두 타자 이호준에게 던진 빠른 볼이 가운데 몰리며 좌월 1점 홈런이 됐다. 1-1 동점에서 양현종은 손시헌 박광열 박민우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팀 타선이 다시 2-1 리드를 선물했다. 양현종은 4회초 권희동 나성범 스크럭스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화답했다. 

5회 양현종은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모창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박석민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앞서 홈런을 허용한 이호준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끌어내 3회를 제외하고 1, 2, 4, 5회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양현종 호투는 흔들림 없이 이어졌다. 손시헌을 삼진 박광열을 1루수 땅볼로 묶은 양현종은 박민우에게 자신에게 날아드는 원바운드 타구를 허용했다. 양현종은 몸으로 타구를 막은 뒤 떨어진 공을 주워 1루로 던졌다. 양현종은 잠시 고통스러워했으나 곧 웃으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7회 양현종은 위기를 맞았다. 6회말 팀이 1점을 더 뽑아 3-1이 됐다. 1사에 나성범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1사 2루. 스크럭스에게 3루 쪽 날카로운 타구를 내줬다. 타구는 최원준 점프 캐치에 걸렸다. 2사 2루에 양현종은 모창민에게 볼넷을 줬지만 박석민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양현종은 8회초 마운드를 임창용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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