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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베스트] PS 티켓 경쟁, 상승세 롯데-SK 최항의 성장세

작성일: 2017.08.21 13: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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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선수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시즌 막바지에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두고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일주일은 롯데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롯데는 지난 15일 두산과 홈경기부터 20일 대전 한화전까지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리그 10개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승률(0.833)을 자랑했다. 타선의 힘보다는 투수들이 빼어난 호투를 펼쳤다. 팀 평균자책점이 3.05로 가장 낮았다.

롯데와 '가을 야구'를 향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SK가 두 차례 우천 취소 경기가 나오면서 4경기를 치른 가운데 3승1패로 롯데 다음으로 높은 승률(0.750)을 보였다. LG가 4경기에서 2승2패, 5할 승률에 만족해야 했고, 넥센이 5경기에서 2승3패, 승률 0.400으로 주춤했다.

개인 성적을 놓고 보면 SK의 박정권과 최항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정권은 최근 4경기에서 타율 0.667 3홈런 9타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놓고 순위 경쟁을 벌이는 데 베테랑 타자로서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박정권은 지난 일주일 동안 득점권에서 5타수 4안타로 빼어난 타격감을 보였다.

▲ SK 박정권 ⓒ SK 와이번스
SK의 간판 타자 최정 동생 최항은 최근 4경기에서 타율 0.625 1홈런 5타점 활약을 벌였다. 지난 19일 광주 KIA전에서는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고, 처음으로 4안타 경기를 펼치면서 팀의 13-1 완승을 이끌었다.

최항은 형 최정이 종아리 근육 경련 증세로 최근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대신 '핫코너'를 지키고 타석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팀 공격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SK가 아직 7위에 머물러 있지만 '가을 야구'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는데에는 문승원의 호투도 있었다. 문승원은 지난 19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면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롯데 젊은 투수 김원중도 제 몫을 다했다. 롯데는 20일 대전 한화전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5위로 지난 일주일을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지난 주 첫 시작인 두산과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김원중이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고, 20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으나 6이닝 2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1점 차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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