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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D-5…'빠른 회복세' 기성용, 신태용 감독의 선택은

작성일: 2017.08.26 11:17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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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임창만 기자] 한국 축구의 명운이 걸린 이란전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누구보다도 중요성을 안 주장 기성용은 25일 대표 팀에 조기 합류해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애초 예상보다 빠른 합류였다. 국내에서 수술한 부위를 검진하고 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소속팀 스완지 시티와 상의 끝에 조기 입국을 결정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5일 오후 파주 NFC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기성용은 체력 트레이너와 함께 따로 개인 회복 훈련을 했다. 30여 분간 가벼운 스트레칭과 달리기에만 집중했다. 기성용은 훈련 내내 밝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 경기에서 출전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기성용 본인은 출전을 피력했다. 기성용은 "누구보다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 무릎 상태는 생각보다 많이 좋아졌다"면서 "처음 수술했을 때보다 회복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장에서 훈련 때 노력을 다하겠다. (출전 여부) 판단은 감독님께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지막 2연전을 앞둔 동료들에 메시지를 던졌다. 기성용은 "편하게 생각하되 본인이 경기장에서 해야 할 일은 다 해야 된다. 그러면 한국 축구가 항상 그래왔듯 위기를 잘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태용 감독은 "기성용이 필드에서 뛰는게 가능하다고 했다. 무릎 상태가 상당히 호전적이다. 이번주까지 상태를 지켜보고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선택의 갈림길에 선 신태용 감독이 기성용을 두고 어떤 선택을 내릴지도 이란전을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다.

한편 한국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A조 이란과 9차전을 치른 뒤 9월 5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넘어가 우즈베크와 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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