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히어로] 이대호, 롯데 가을로 이끄는 한 방의 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4번타자 이대호가 결승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대호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1로 맞선 6회말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6연승, 홈 10연승을 달리며 5위 넥센과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리고 4위를 지켰다.
이날 양팀은 영건들의 맞대결을 펼쳤다. 이대호는 넥센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1회 볼넷을 얻어 나간 뒤 3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영민은 4이닝 1실점을 한 뒤 교체됐고 윤영삼이 5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양팀은 1-1 접전을 펼쳤다.
6회까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김원중이 자칫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할 상황. 여기서 주장 이대호가 움직였다. 이대호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윤영삼을 상대로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대형 솔로포를 때려내며 팀의 리드를 되찾아왔다.
롯데는 8월 들어 17승6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월 동안 7위에서 4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팀의 좋은 흐름에 대해 조원우 롯데 감독은 26일 경기를 앞두고 "이대호가 주장 역할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고참이 솔선수범하니까 후배들이 잘 따른다"고 말했다.
이날 역시 1회 선취점 후 추가점이 나오지 않고 있던 상황에서 나온 이대호의 홈런은, 분위기를 롯데에 다시 가져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롯데는 시즌 3번째 홈구장 매진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만원 관중 앞에서 제 역할을 다하며 시즌 매진된 경기에서 첫 승을 이끌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
패배 속 한화 위안, 김경문도 “괜찮았다” 끄덕거렸다… 주전 대거 선발 제외 이유는?
2026-08-20
-
후반기 첫 연승→'ERA 1.38' 고영표까지 잡을까, LG 선발 라인업 공개…이주헌 대신 박동원 마스크
2026-08-20
-
"디아즈 격려해 달라" 이래서 감쌌구나…5안타→8월 타율 0.382 디아즈, 구자욱 잊지 않았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